카테고리 없음2018. 7. 3. 08:09

 

 

아침에 눈뜨면 커피부터 마시는

커피중독자에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그런데 요즘은 이사 준비하느라

커피 캡슐도 추매 안하고

커피원두도 추매 안하고

커피 머신들은 미리미리 이사갈 집에 옮겨 놓았어요.

 

그래서 인스턴트 스틱커피로 근근히 버티다가

드디어 그마져 떨어져서

 

"당장"  커피를 나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다보니

이마트 아저씨가 적격이었죠.

그래서 부랴부랴 이마트몰을 주문했어요.

 

장보기 계의 대세

계대세 노브랜드

 

 

 

이 후기는

몇푼 안되는 수입으로

직접 구매 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격은 2개 5960이니깐

1개 2980원 (2.1L)

 

 

요롷게 생겨서

쪼로록

부어 마시는 형태에요.

 

부어라~마셔라~

 

2.1L 니깐

한번에 425ml 씩 마시면 딱 4잔 이겠네요.

 

(사실은 좀 진해서 더 많은 잔수를 누릴수 있었어요.)

 

 

 

 

 

저는 이디오피아니 케냐니 이런거 보다는

콜롬비아가 입맛에 맛더라구요.

동서회사에 길들여 진건지

 

커피고를 땐 무조건 콜롬비아 함량 보고 고릅니다.

콜롬비아 많으면 GET

베트남 많으면 THROW 

그리고 개인적으로 쟈O 커피는 입맛에 잘 안맞는 편이라 피해요.

 

그런데 이 친구는 콜롬비아 100% & O 이네요 ㅋㅋ

그래서 노브랜드를 믿고 구매했어요.

 

 

 

 

맛은요..

맛있는데,, 향도 적당히 괜찮고

근데 뭔가 걸..죽???도 아니고 진..한??? 건가??

 

뭐 그런 느낌이 좀 들어요.

원래는 전자동 에소 머신으로 아메리 만들어 먹는 사람이라 그런지

뭔가 그런걸 좀 느껴

성분표를 보고

증점제,  합성향료 이게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라는 나름의 끼워맞추기를 해보았어요.

 

그래서 저는 얼음과 물을 살짝 첨가 해서 먹어요.

신맛이나 쓴맛은 전혀 없어요. 젠젠 나이데스.

 

신맛 X

쓴맛 X

(인공)  향 多多

(증점)  바디감 多多

 

 

저는 커피고 맥주고 무조건 커피이며 맥주이면 된다 라는 사람이라

맛있게 잘 마셨어요.

(국산 카스, 필라이트 좋아합니다. 에델바이스, 블랑은 비싸서 감당 안...)

 

당장 커피가 몸에 들어와야 하는데 가릴 처지가 아니죠.

 

 

3천원 못미치는 저렴한 가격에

커다란 커피파우치를 득한 좋은 구매 후기였습니다.

 

 

Posted by 팥시루떡